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슬픈 눈으로 날 바라보지 마요   
別用悲傷的眼神看我
 
아픈 그대 마음 다 보이잖아      
你痛苦的心我全都能看見
 
이럴 거면 날 그냥 떠나지 그랬어   
既然如此你就直接離開我吧
 
눈물만 주면 나는 어떡해요   
只留給我眼淚要我該如何是好
 
 
추억 속 어디쯤 한참을 서성일까 봐   
害怕會在回憶中徘徊很久
 
지워낼수록 그리움으로 남을까 봐      
害怕越想抹去的思念越殘留
 
그래서 난 보낼 수 없죠 
因此無法讓你走
 
 
그대와 나 우리 서로 눈물이 됐지만    
我們雖然成為彼此的眼淚
 
시간을 건너서 눈이 부신 그날에        
時間流逝而耀眼的那天
 
서로를 꼭 안고 한낱 꿈같았던 
緊緊擁抱彼此的時光好像只是一場夢
 
그 시절 그때로 기억해요
請記得那時候
 
 
내 맘 작은 창가 슬픈 그리움은        
我的心是小小的窗 悲傷的記憶
 
꿈속에서도 그댈 물들이죠
在夢中也沾染上你
 
 
시작도 없었으니 끝도 없는 거라고
既沒有開始也沒有結束
 
나 홀로 이별이란 두 글자를 꺼내도   
我自己吐出離別這兩個字
 
가슴이 아니라고 하죠        
也不是真心的
 
 
그대와 나 우리 서로 눈물이 됐지만    
我們雖然成為彼此的眼淚
 
시간을 건너서 눈이 부신 그날에        
時間流逝而變得耀眼的那天
 
서로를 꼭 안고 한낱 꿈같았던 
緊緊擁抱彼此的時光好像只是一場夢
 
그 시절 그때로 기억해요
請記得那時候  
 
 
나의 눈물 닦아줄 나의 맘 안아줄 
為我擦去眼淚 擁抱我的心
 
단 하나뿐인 사람 
絕無僅有的人
 
열두 달이 지나고 다시 온 계절처럼
像經過十二個月又再次來到的季節一般
 
그대도 오겠죠 내게  
你也會再次向我走來吧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
 
  
그대와 나 우리 서로 눈물이 됐지만    
我們雖然成為彼此的眼淚
 
시간을 건너서 눈이 부신 그날에        
時間流逝而變得耀眼的那天
 
서로를 꼭 안고 한낱 꿈같았던 
緊緊擁抱彼此的時光好像只是一場夢
 
그 시절 그때로 기억해요
請記得那時候
 
 

 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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